미래에셋대우는 보통주 자기주식 800만주를 취득해 소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취득 규모는 800만주(약 720억원)로 유통주식수의 1.5% 수준이다. 이익 소각을 목적으로 공시 후 3개월 이내에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매수해 소각할 예정이다.
강성범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과 소각은 올해 초 공식적으로 언급한 주주 친화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실적 규모에 따라 추가적인 주주 친화정책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