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이 24도, 춘천과 대전 26도, 광주와 전주가 27도 등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20일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온이 차차 올라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부터 모레 사이에 평년보다 3~6도 가량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에서 0.5m, 동해앞바다는 0.5~1.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상과 남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