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전략 MMO 장르 '아이언쓰론'을 첫 공개했다. (사진=손강훈 기자)
넷마블은 19일 차세대 전략 MMO(대규모 다중접속) 장르 ‘아이언쓰론’을 공개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아이언쓰론은 넷마블의 첫 전략 MMO 게임으로 지난 4월 열린 NTP에서는 ‘퍼스트본’으로 소개된 바 있다.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면서 자신만의 왕국을 키워가는 이 게임의 본질적 재마와 정체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게임명을 아이언쓰론으로 변경했다.
이 게임은 높은 자유도를 통해 두뇌싸움을 극대화하는 전략 MMO 장르의 재미를 강조했으며 전투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전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명의 플레이어가 순수하게 자신의 전략만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신개념 전투인 ‘배트로얄’과 20vs20 팀전으로 동일 조건 내에서 팀원들과 협력해 승리를 겨루는 ‘팀 데스매치’, 부대구성과 배치로 전략성을 강조한 ‘차원전’, 100vs100의 대규모 전투 ‘점령전’을 통해 이용자들은 전쟁 게임 본연의 재미에 집중하도록 했다.
또한 영웅을 기용, 육성하는 요소와 스토리에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는 ‘마을모드’ 등 RPG 요소의 가미는 전략 MMO 장르가 생소한 이용자들도 익숙함을 느낄 수 있으며 전 지역이 오픈 월드로 구성되기 때문에 전 세계 유저와 실시간 전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전략게임 최초의 360도 풀3D 구현과 뛰어난 AI(인공지능)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한편 넷마블은 아이언쓰론은 통해 전략 MMO 장르를 선도하는 게임사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하고 밝혔다.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아이언쓰론은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원빌드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게임이기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싶다”며 “이 게임을 통해 전략 MMO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고 대중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언쓰론은 19일부터 출시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은 후 오는 5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51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