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양파주, '2018 풍년농사 및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 개최
전승주 경기지역본부장 "농어촌용수 관리체계 확립, 안전 및 풍년농사에 최선 다해달라" 당부
김진부기자 |
2018.04.19 08:38:42
▲한국농어촌공사 고양파주지사의 임진강 대단위 양수장에서 진행된 '풍년농사 기원 대단위 양수장 통수식' 장면(사진= 한국농어촌공사 고양파주)
한국농어촌공사 파주고양지사(지사장 노석환)는 18일 경기지역본부의 전승주 본부장 및 운영대의원, 지역농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강수계 대단위양수장에서 2018년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풍년농사 대단위양수장 통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수식이 진행된 대단위양수장은 1978년에 준공돼 1일 92만톤의 농업용수 공급하고 있다. 이 양수장은 40km의 도수로를 통해 파주시와 고양시일대 1만여 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통수식에 참석한 전승주 경기지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용수 전문 공기업으로 농어촌용수 관리체계를 새롭게 확립했다"며 "농업용수 보전과 재해없는 안전영농으로 풍년농사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 아울러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농민 등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언급했다.
노석환 파주고양지사장은 "오늘 통수식을 시작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파주고양 지역의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시작됐다"며 "이을 위해 49개소의 양수장과 2159km의 용수로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효율적인 급수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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