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학생복지지원사업 설명회 및 협약식 (사진=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토당청소년수련관 2층 복지센터에서 지원사업에 선정된 18개교 관리자 및 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 고양시 학생복지지원사업 설명회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학생복지지원사업'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구축해 이들 청소년들의 심리적,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복지 친화적인 문화 조성과 복지마을 만들기를 통해 진행된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2017년에 이어 올 4월부터 진행되는 고양시 학생복지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복지지원확대로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며 "또한 이 사업은 학교별 지역 특성 및 대상에 맞는 맞춤형 통합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 행복한 학교, 행복한 청소년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특히 2018년에는 가족기능강화프로그램, 청소년연합축제, 청소년자원봉사프로그램 등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학생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사각지대 아동청소년들의 사회안정망을 구축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4년 개소한 이래 청소년 상담 및 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전문적인 상담교육, 위기청소년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힘쓰고 있다. 2006년도에는 지역사회청소년안전망을 구축했고, 2012년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사건 사고를 예방하는 등 꾸준히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