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서울시 생활금융지도’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생활금융지도는 서울시의 ‘소득’편으로 신한은행이 전국의 주요 지역별 생활금융지도를 만드는 대규모 빅데이터 프로젝트에 착수해 만들어낸 첫 번째 결과물로, 2017년 12월 기준으로 자택·직장 주소가 서울시로 등록돼 있는 고객 155만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는 것.
급여소득자, 자영업자, 연금소득자들의 소득과 관련된 분석 내용 중 주요 이슈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생활금융지도’의 ‘소비’편과 ‘저축’편을 각각 5월·6월에 공개하고 분석자료를 모두 종합해 시사점을 도출한 보고서를 7월경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