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이 관내 하천 및 도로 관련 업무협의를 위해 1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백원국 청장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이어진 현안사업 관련 업무협의로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관계기관과의 소통강화에 힘쓰겠다는 허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면담에서 김해시는 ▲낙동강 친수지구 활용방안 수립용역 협조 ▲화포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추진 건의▲서낙동강 수계 하천 환경정비 사업 조속 추진 건의 ▲대동생태체육공원 제방 자전거도로변 벚나무 식재 건의 ▲국도58호선(무계~삼계)조기개통 건의 ▲국도14호선대체우회도로 칠산,부원 교차로 확장 ▲국도14호선(소업삼거리~본산입구삼거리 구간) 도로확장 건의 ▲ 국도14호선(동읍~한림) 교량 하부 주차장조성 등을 건의했다.
국가하천인 낙동강의 친수지구 이용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활용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하고, 한림면 시산, 금곡리 일원의 서부농장을 저류지화하는 사업인 화포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의 추가 신규사업지정을 건의했다.
또한 관내 국도14호선, 김해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통행량 증가에 따른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58호선(무계~삼계) 조기개통, 부원, 칠산교차로 구간과 소업삼거리~본산입구삼거리 구간의 확장을 건의하였고, 봉하마을 관광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도14호선(동읍~한림) 구간 교량 하부에 주차장 조성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소통강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