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2018 주중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국기업 채용박람회 가운데 가장 큰 이 박람회는 참가 기업 수와 채용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SDS, 현대모비스, LG하우시스, 포스코대우, 대한항공, 산업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다수 참여했다.
바닐라코, 제닉, 라인프렌즈, 베이직하우스 등 중국 소비자에 인기가 많은 화장품, 패션, 캐릭터 제품 관련 중견·중소기업들도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 기업들은 마케팅·시장조사, 고객지원, 무역·유통, 건축, 제조·생산, 재무·회계 등 28개 분야에서 6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