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2018함께 걷자 인천 페스타' 장면(사진=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4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개최한 '2018 함께 걷자 인천 페스타' 축제현장에서 해외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천시의 관광명소와 축제들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공사는 인천관광 홍보부스에서 해외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명소와 강화도에서 개최중인 '고려산 진달래 축제'등 지역 축제를 소개하고, 인천관광에 대한 만족도 및 관심도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인천 최대의 기부문화축제로 의료, 교육, 생계, 주거 등 도움이 절실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나눔 문화를 테마로 개최돼 왔다. 기부 참가자 1만여 명의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아이콘(iKON), 에이핑크, 제이비제이(JBJ) 등 한류스타들의 축하공연 'K-POP 나눔대축제'로 막을 내렸다.
또한 나눔 테마부스, VR 체험존, 푸드트럭존,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된 본 행사에는 국내 참가자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1,600여 명의 해외 관광객들이 참가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뜻 깊은 지역축제의 인지도 제고 및 해외 개별관광객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인천의 봄꽃여행지, 전통시장과 본 행사를 연계한 콘텐츠 등을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대표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해외에 알려 세계적으로 '관광도시 인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NB뉴스(인천)=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