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한국항공협회와 함께 주관하는 '제6회 항공문학상' 작품을 16일부터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항공문학상은 항공을 문학에 접목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항공 소재 공모 행사다.
국토부는 주변의 관심이 높아져 올해는 전년보다 상금 규모와 수상자를 확대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총상금은 1700만 원 규모이고 부상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에서 후원한 국내·국제선 항공권 총 20매가 부여된다.
또한, 올해 에어부산이 새로 후원사로 참가함에 따라 총 수상자는 전년도보다 3명이 늘어난 44명을 선발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소설, 시, 수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부장관 상장과 500만 원의 상금, 유럽 또는 미주 왕복항공권(2인)을 제공하고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주어진다.
기성 작가(전업·겸업 작가 포함)를 제외한 누구에게나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1인당 1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소설의 원고 분량도 단편은 3매, 중편은 10매를 축소했다.
작품 접수는 항공문학상 공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고, SNS를 통해 다양한 항공 이야기와 각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공협회 홈페이지(http://www.airtransport.or.kr)와 항공문학상 공모 홈페이지(http://www.contest-airtranspo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6회 항공문학상 공모 포스터. (사진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