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6조원대 시장으로 커지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반려동물 관리사 무료 양성과정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의 취업과 창업을 도와드립니다"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장동욱)는 고양시 지원의 청년 취업 및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반려동물 관리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30명(구직자)을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양성과정 선발은 미취업 청년들을 우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고양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4월 중 서류심사 및 1차 인성 및 적성검사, 2차 면접을 실시해 선발 후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한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7월부터 커리어코칭 및 취업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단 교육일정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양성과정 교육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240시간이며, 교육은 일산동구 라페스타 A동 고양상공회의소 內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양성과정 참여자에게는 전담 강사들이 직접 운영하는 훈련소, 유기동물보호센터 등에서 현장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상공회의소 주관 '반려동물 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의 목적은 고양시 일자리창출을 위한 것이다. 즉 미취업자들에게 반려동물산업 분야 약 134개 사업체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 교육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으로는 반려동물 관리사 외에도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 펫 케어상담사, 도그워커, 펫아로마상담사, 펫뷰티션 등이 있다"며 "자격을 취득한 경우 취업은 동물병원, 펫시터, 애견훈련소, 사료회사 등 다양하고 폭넓은 애견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또한 창업을 원하는 경우 애견센터, 용품샵, 반려동물서비스 등 사업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