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square 조감도.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오는 16일부터 ‘산업단지 혁신과 현대화’를 위해 산업구조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울디지털, 남동, 반월시화, 창원 등 국가산단과 대구성서, 부산신평장림 등 20개 산단을 대상으로 하며, 경직적인 산업 위주의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 인·허가 지원으로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공모 접수는 16일부터 6월14일까지 60일간 진행되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하여 6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한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서 노후 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첨단산업시설, 업무기능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함으로서 전국 주요 산단에 현대화를 촉진하는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