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이 지난 5일 취임한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한수원)
지난 5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취임한 후 난관을 겪고 있는 한울원자력본부를 10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울원자력본부는 교육, 의료 등 생활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직원들이 근무하기 망설여하는 사업소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정재훈 사장은 직원들의 생활과 근무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첫 현장경영 사업소로 한울원자력본부를 선택했다.
정 사장은 계획예방정비중인 한울2호기를 찾아 “직원들이 근무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사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현장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