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메이커’ 8기 오리엔테이션. (사진=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는 서울과 제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선택을 돕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이 8기 행사가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드림메이커’ 8기 수강생으로 선발된 서울지역 고등학생 80명, 호텔신라 임직원 등과 함께 ‘드림메이커’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지역은 지난 3월 말 제주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열린 바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서울지역 학생들은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진로설계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난 후, 멘토(호텔신라 직원으로 구성)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드림메이커 8기는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더욱 전문적으로 진행하고자 교육과정에 외부 진로전문가 초청 강의를 추가했다.
호텔신라가 진행하는 ‘드림메이커’는 서울시교육청·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행사로 서울·제주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왔다.
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업을 지도하는 것이 아닌 호텔신라의 직업적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기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다는 것.
드림메이커에 선발된 고등학생들은 8개월 간 조리, 제과, 글로벌서비스 등 3개 분야로 나눠서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8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과정 외에 분야별 전문가인 호텔신라 직원들에게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 상담에 대한 멘토링을 받고 사업장 견학,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