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기상청은 화요일인 10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밤부터 남서풍에 동반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와 남해앞바다에서 0.5~2.5m, 동해앞바다 0.5~3.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 오후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전해상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