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갑작스럽게 결혼식을 올린 배우 최지우 남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최지우는 일반인 남자친구와 이날 결혼식을 올리면서 당일 보도자료와 손편지를 통해 결혼을 알렸다.
최지우의 결혼은 가까운 지인들도 모를 정도로 철통보안 속에 이뤄졌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40명만 참석한 채 스몰웨딩 형태로 진행됐다. 친한 지인조차 모를 정도였던 그녀의 결혼식은 자연스레 남편으로 이어졌다.
톱스타이자 한류스타인 최지우가 '아무 남자와 결혼하지 않을 것', 그리고 '극비 결혼을 한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밑바탕이 됐다. 때문에 최지우의 남편은 재벌 2세급의 일반인이 아니면 엄청난 미남일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졌다.
남편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증권가 찌라시까지 나돌 정도로 확산됐다. 연합뉴스가 보도한 찌라시에 등재된 정보에 따르면 최지우 남편은 ‘연하의 훈남이다’이라는 소식과 함께 ‘30대의 IT업계 종사자’라고 밝혔다.
한편, 다른 곳에서 나온 인터넷 정보지에는 최지우 남편이 ‘대기업 사원’이며, ‘한 임원의 조카’라는 말까지 나돌았다.
이처럼 각종 추측이 돌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마저도 입장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야 YG엔터테인먼트는 ‘당사자에게 확인해보니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