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24시간 살아숨쉬는 동네를 만들겠습니다”
최진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3일 “광주 남구의 명소인 푸른길 곳곳에 10분 거리마다 작은 도서관 10여개를 짓겠다”는 문화공약을 제시했다.
최진 후보는 남구 관내에 지은 작은 도서관을 '주민복합 커뮤니티공간’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몇몇 작은 도서관의 운영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해서 동네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을 열거나, 남구 청년들의 동아리활동의 장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10대~20대의 롤모델인 빌 게이츠가 처음 꿈을 키운 곳도 작은 마을 도서관이었다고 최후보는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푸른길은 평소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길인데 이 길을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책도 보고 부모들과 함께 대화모임을 갖는 공동 커뮤니티로 꾸며 세대를 너머 모든 남구주민들이 함께 이용해, 격조 높은 문화가 있는 동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