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한 창원대 김태연 선수 (사진제공=창원대)
김태연은 준결승에서 용인대의 김정원을 3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작년 문체부장관기 3관왕인 같은 창원대의 정은순(체육 3년)과 접전을 펼친 끝에 3대 2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김태연은 1세트와 2세트를 각각 7-11과 9-11로 내줬으나 3세트를 11-9로 이긴 후 4세트와 5세트를 각각 17-15, 11-5로 이겨 역전승을 거뒀다.
또한 개인전에서 창원대 강하은(체육 1년)은 3위에 올라 창원대는 금·은·동을 석권했다. 이들은 모두 ‘한·중·일 3개국 대학생탁구대회’ 파견선수로 선발됐다.
단체전에서는 남대부와 여대부 모두 결승전에 올랐지만 경기대와 공주대에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대부의 전진우(체육 4년)와 임상현(체육 3년)은 개인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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