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5대 분야별 37개 공약 중 완료가 9건, 정상추진이 25건으로 종합 이행률 90% 기록"
의정부시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18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공약 이행률은 90%로서, 공약 5대분야는 테마가 있는 관광도시, 사통발달의 교통도시, 수준 높은 교육선도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행정혁신과 문화선도 도시 등이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본부가 2014년 7월 민선 6기 출범부터 지난 해 12월 말까지 3년 6개월간 추진한 공약 이행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공약 이행 정도 등을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다.
종합평가 결과 3대분야(공약이행완료 분야, 2017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의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전국의 시군구에서 모두 58곳이다. 시는 공약사업 추진현황 및 재정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항시 공개하고 주민으로 이뤄진 공약이행평가단 및 주민배심원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용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경청해 약속했던 모슨 사업들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