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오그바 마을 주민이 LG워시하우스에서 세탁기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나이지리아의 낙후지역에서 무료 세탁방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나이지리아 오그바 마을에서 무료 세탁방인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마을은 주민 4만6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LG 워시하우스는 오그바 마을에 있는 LG 브랜드샵의 주차장 공간 일부에 들어섰다. 최신 세탁기와 건조기를 포함해 다리미, 섬유 유연제, 세제 등 빨래에 필요한 용품을 구비하고 있어 주민들의 위생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오그바 마을에 이어 이바단, 카노 등 빈민지역을 중심으로 LG 워시하우스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