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동규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김동규 선거사무소)
자유한국당 파주시장 예비후보인 김동규 파주시(을)당협위원장은 지난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8가지 공약 핵심사항들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선거사무소 위치는 파주시 중앙로 264 성안빌딩 4층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유철 자유한국당(경기 평택시갑) 국회의원, 이현재 자유한국당(경기 하남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유한국당 파주시장 예비후보로 함께 경선할 박용호, 박재홍 예비후보가 참석했고, 그외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류명규 회장, 이음재 자유한국당 부천 원미(갑) 당협위원장, 조대원 자유한국당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한길룡 경기도의원, 파주시의회 박희준 부의장, 박재진 전의장, 안명규 시의원, 손배옥 시의원, 나성민 시의원, 김병수 시의원, 김완규 고양시의원 및 파주시의원 예비후보와 당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원유철 의원, 이현재 의원 등 내빈들이 김동규 의원과 기념촬영하고 잇다(사진= 김동규 선거사무소)
특히 김동규 예비후보는 공약의 핵심인 8가지 중점사항에 대해 간단히 발표하면서 "첫째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인 교육, 둘째로 파주와 대한민국을 잇는 어디든 통하는 교통, 셋째로 일자리가 풍족한 경제, 넷째로 생활이 즐거운 문화, 다섯째로 삶이 쾌적한 환경, 여섯째로 맞춤형 지역 발전, 일곱째로 생활밀착형 복지, 여덟째로 현명한 행정 등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김동규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항간에 경기도의원 사퇴가 다소 늦어진 것에 대해 '끝까지 눈치를 본다'는 등의 좋지 않은 소문에 대해 언급하면서 "경기도의원 사퇴가 늦어진 이유는 단 한 가지다. 그 간 진행해왔던 도의원으로의 업무들을 최선의 마무리를 하고 나오느라 늦어졌으니 그간의 오해는 걷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원 사퇴의 경우 경기도당과도 조율이 있어야 하고 경기도의회와도 사전 협의가 있어야 하는 등 시간이 걸리는 사전절차들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오래전부터 계획되어있던 일정과 계획, 도정 활동들을 최대한 잘 매듭짓고 왔다"며 "어려운 시기, 위기의 시기 일수록 빛나는 사람이 되겠다며 강직한 책임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파주를 위한 열정과 노력,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