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은 30일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이라는 주제로 김해시여성센터 4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관련 민․관 종사자, 읍면동협의체위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했다.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포럼은 1부에서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연구개발단 김헌 단장을 초빙해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성공하는 민․관 협력 9가지 원리' 라는 주제로 복지환경 및 정책 변화, 지역복지와 민관협력 등 사례중심 강의를 통해 민관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부산장신대학교 심석순 교수의 진행으로 '김해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분이 공동위원장과 주제발표자 김헌 단장이 토론자로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지난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토론주제와 관련해 노인, 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복지분야별 종사자 및 시민들의 사전 의견수렴을 거쳐 이를 반영한 토론으로 진행되어 열기가 뜨거웠다.
김해시복지재단 허만원 사무국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사회복지관련 민.관 종사자 및 시민들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김해복지포럼은 지역복지를 이끌고 발전시킬 수 있는 김해다운 복지정책 개발의 위해 매년 총 4회 진행되며, 제6차 포럼은 올해 6월 개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