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이한응 신임 대표이사는 28일 부임과 동시에 경전철 차량기지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29일, 21개 전 역사를 직접 방문해 역사 대합실, 승강장, 기능실 등 각종 시설물 상태를 둘러보며 역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을 꼼꼼히 둘러본 이한응 대표이사는 "도시철도의 최고 가치인 안전 강화, 고객가치 지속 향상, 경영효율을 최적화하고 과거 통합이전 3사 체제의 조직을 통합에 따라 조기에 조직 안정화해 철도안전 확보는 물론 고객만족과 행복을 극대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다짐했다.
이한응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민은행 지역영업그룹 대표, 미소금융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경영 전문가이다.
한편,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해 추정수요에 미달하는 수입을 재정 지원하는 최소운임수입보장(MRG) 방식에서 비용보전(MCC) 방식으로 사업 재구조화를 성공해 약 3,000억원의 재정부담을 절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