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3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1.0m, 남해앞바다와 동해앞바다는 0.5~2.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부터 4월 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