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8일 김흥식 이사장 등 임직원 4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시청사 양학공원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공단은 매년 식목일 전후로 양학공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식재 이후에도 주변 잡초와 넝쿨제거 등 정성들여 심은 나무의 생육보존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 2,000본의 관목(영산홍 등)을 심은 후 올해는 2,800주의 관목류(조팝나무, 남천)를 식재하고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양학공원 주변의 경관을 살렸다.
김흥식 공단 이사장은"양학공원은 척박한 토양환경으로 관리가 어려운 면이 있지만, 식목행사로 심은 나무들을 정성껏 가꾸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청정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