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민·관·군이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대고 상생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인제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사회단체와 인제 주둔 군부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민·관·군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군청 실·과장과 군번영회장, 외식업군지부장, 지역 주둔 여단급 이상 실무책임자를 위원으로 하는 민·관·군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구성을 합의하고 군번영회장, 3군단 대외정책협력실장, 군종합민원실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분기별 정례회를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을 위해 조례 등 제도적인 근거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