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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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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강훈기자 |  2018.03.28 15:34:14

▲(왼쪽부터)리차드 니욤문게리 가헹게리 섹터장, 라자브 음보뉴무부뉘 르와마가나 시장, 김응중 주 르완다 대한민국 대사, 노계환 기아차 CSR 경영팀장, 소한윤 열매나눔인터내셔널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르완다 가헹게리 지역에서 김응중 주 르완다 한국대사와, 라자브 음보뉴무비뉘 르와마가나 시장, 노계환 기아차 CSR 경영팀장, 소한윤 열매나눔인터내셔널 사무국장 등 관계자 및 현지주민 포함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 완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약 8500여평(약 2만8137㎡)부지에 약 2600여평(약 8706㎡) 규모로 지어진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는 ▲강의장 ▲곡물 및 종자비료 창고 ▲건조장과 ▲야외 실습농업장 등으로 구성되어 르완다 지역주민의 농업기술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기아차는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경영지원을 총괄해 자금 운용 및 지원을 담당하고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관리는 국제 NGO단체인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게 맡긴다. 

르완다 GLP 직업훈련센터를 통해 연간 지역 수혜대상 인원은 농업기술교육 참가자 약 500명, 종자비료 대출 약 500명, 농기구 및 기계 대여 가능인원 약 300명을 포함해 총 1300여명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말라위, 케냐, 모잠비크, 우간다, 에티오피아, 르완다 등 총 7개국에 교육, 의료,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빈곤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터전을 마련해 지역민의 자립을 돕는 기아차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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