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울산광역시·광주광역시·경남 창원시 각 시청을 ‘넥쏘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이와 함께 울산·광주에서 ‘넥쏘 지자체별 1호차 전달식’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1호차 전달식은 현대차와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수소전기하우스 오픈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하언태 현대차 울산공장장이 김기현 울산광역시 시장에게 '수소전기차 넥쏘 1호차'를 전달했다.
광주 1호차 전달식은 광산 CNG 충전소에 새롭게 마련된 '동곡 수소충전소'에서 진행됐으며,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이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에게 1호차를 전달했다.
현대차는 전달식을 통해 국내 수소전기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파트너인 울산·광주광역시와 함께 수소전기차 대중화와 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창원시 또한 수소전기차 중점보급도시로서 수소 충전 인프라와 수소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창원시 넥쏘 1호차는 4월 이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넥쏘의 본격적인 출시와 함께 울산·광주·창원 내 판매 지점에 차량 전시와 고객 시승을 진행하고, 수소전기차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울산에 이어 광주와 창원에도 수소전기하우스를 전시하는 등 적극적인 수소전기차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