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농지연금 일시인출형-경영이양형 인기"

농지연금제도 지속적 제도개선으로 신규가입 크게 증가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8.03.26 15:59:43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노후보장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지연금제도가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신규가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연금’은 농업소득 외에 별도의 소득이 없는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소유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형식으로 받는 일종의 역모기지 제도로 공사는 전년말부터 일시인출형 및 경영이양형 상품을 출시해 농촌고령자의 다양한 자금수요를 충족하면서 원활한 은퇴에도 도움이 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일시인출형 농지연금은 총 대출한도액의 30% 범위내에서 가입자가 필요시 수시로 인출할 수 있어 농촌고령자의 다양한 자금수요를 충족할 수 있고, 경영이양형 농지연금은 한국농어촌공사에 담보농지를 매도할 것을 약정하고 일반 기간형 상품 보다 최대 약 27% 더 많은 월지급금을 받을 수 있어, 은퇴를 희망하는 고령농이 관심 가져볼만한 상품이다. 

특히 금년 26일 현재 신규가입자가 168건으로 최근 5개년 평균 가입건수(344건)를 감안하면 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지속되는 금리인상 추세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농지연금 이자율(현재 고정금리 2%, 변동금리 1%)을 동결해 적용한 만큼 농지연금 가입희망자들에게는 올해가 가입 적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승주 본부장은 “올해 농지은행사업에서 전년 목표대비 174억 원 늘어난 1,451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과 경영위기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경기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젊은 농업인 육성, 농가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