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올해 초부터 이달 20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상위 4개 지역의 시장별 추천종목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6.77%를 기록했다고 26이 밝혔다.
같은 기간 1.98%에 그친 해당 시장의 대표지수 평균 수익률 대비 3.4배(4.79%P) 높은 수준으로, 2.39%를 기록한 글로벌 주식 포트폴리오 대표지수인 MSCI AC World보다 2.8배(4.38%p) 높다는 것.
회사 측은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일등공신으로 미국 시장 추천주를 꼽았다. S&P500이 0.78%p 상승에 그쳤지만 아마존, 엔비디아 등으로 구성된 추천종목 수익률 9.06%로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
전체 추천종목 중 수익률이 좋았던 대표 종목은 베트남 사이공증권(41.07%), 비엣젯항공(38.92%), 미국 아마존(33.43%), 엔비디아(25.2%), 세일즈포스닷컴(19.84%), 일본 오쓰카상회(17.42%)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