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21일 진주시 이반성면에 소재한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추진 현황 보고를 받았다.
이어 한 권한대행은 산림환경연구원의 직원 40여 명과 함께 직원고충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주말에도 근무를 하고 있는 경남수목원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 권한대행은 "환경·생태·산림이 강조되는 시대적 요구에 맞게 도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민의 힐링 공간으로 경남수목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
또한, "연구원 본연의 기능인 연구기능을 강화해 도민에게 도움이 될 생산적인 연구과제를 선정해 줄 것과 전국단위에서 관람객들이 찾아와서 만족할 수 있는 휴양·체험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한 자원과 최고의 서비스 제공 노력을 해달라" 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3,100여 종의 국·내외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특성화된 수목원을 조성하고 숲속 휴양․체험시설을 확대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