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상기(63·사진) 전 부군수가 20일 오전 6·13지방선거 인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부군수는 이날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출마회견을 통해 "서 있는 곳이 바뀌면 풍경이 바뀐다고 한다. 38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지난 7년간 정치인과 주민으로 살며 인제군민 속에서 인제의 미래를 준비해 왔다 "고 말했다.  

이어 "행정력과 추진력이 있는 사람이 군정을 이끌면 한 방에 제대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품은 곳이 인제 "라며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인제를 준비된 군수 최상기가 새롭게 시작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삶의 질 높이기를 군정목표로 하고, 머무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강화와 일원화된 농업지원 시스템 구축, 지역 중·고등학교 학력제고 방안 마련, 지역별 문화 공간 개설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