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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국내 최초 식별 가능한 실란트 프라이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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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강훈기자 |  2018.03.19 11:04:43

▲(사진=KCC)

KCC가 각종 건축자재와 실란트 간의 부착성을 높이는 건축용 실란트 프라이머 ‘KP9930’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실란트만으로는 부착 발현이 어려운 소재에 부착력을 증진시켜 시공품질을 확보하며, 대부분의 건축자재에 부착력이 우수하다. 특히 자외선(UV) 램프를 통해 육안으로 간단히 도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특허 출원 제품이다. 

프라이머는 피착제 표면에 도포해 부착성을 높여줌으로써 실란트 자재의 기밀성과 내구성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실란트를 시공하기 전 반드시 프라이머를 칠해야 하지만 일부 시공 업체들은 인건비, 원가절감 등을 이유로 이를 생략하기도 한다.

하지만 KCC는 식별성 부여를 통해 불량 시공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우수한 시공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건축용 실란트 프라이머 중 식별성을 지닌 제품은 국내에서 KCC가 유일하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작업 시 두통과 구토를 유발하던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인체에 유해한 유기 용제류를 함유하지 않은 저자극성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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