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까지 쌀쌀한 날씨 보이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올라 서울과 수원 13도, 청주 14도, 전주와 대전 15도, 광주 16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7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 오전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도에서 16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1.0m, 남해앞바다 0.5~3.0m, 동해앞바다 1.0~4.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