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보건소와 화상(火傷)환자를 치료하는 '화창한외과의원' 이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창한 외과의원' 은 화상환자 발생 시 기장군민 적극수용 노력 및 화상에 대한 의학적·행정적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기장군 관내에는 화상(火傷)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중증화상이나 흡입화상의 경우, 치료를 위해 쉽게 갈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었다.
'화창한외과의원' 은 기장군과 인접한 금정구에 위치한 화상환자를 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으로, 화상환자의 입원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