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달곤)는 8일 양산시에 위치한 ㈜콜핑 회의실에서 ㈜콜핑(회장 박만영)과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의류분야 공식후원업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콜핑에서 박만영 회장, 김욱기 사장, 박도원 전무가, 세계사격선수권 대회조직위에서는 이달곤 위원장, 이양재 대외협력관, 장재혁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콜핑은 이번 후원 참여를 통해 경기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대회 운영요원 1700여 명에게 티셔츠, 조끼, 바지, 모자, 스포츠 타올, 크로스백, 물병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의류 및 용품 일체를 제공하게 된다.
대회조직위는 ㈜콜핑에 2018년 말까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의류분야 공식 공급업체’라는 공식 후원명칭을 포함해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엠블렘, 마스코트, 슬로건 등을 ㈜콜핑의 홍보, 광고, 프로모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콜핑은 1983년 순수 국내브랜드로 탄생한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콜핑' 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와 당당히 어깨를 겨루는 국내 일류 스포츠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2014년 골프브랜드 'BTR' 을 새롭게 출시해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빙상팀, 씨름단 창단 및 스포츠 클라이밍 후원 등을 통해 체육 비인기종목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콜핑 박만영 회장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통해 아웃도어 국내브랜드 콜핑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다" 는 포부를 밝히며 "대회 성공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 고 말했다.
대회조직위 이달곤 위원장도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콜핑의 후원 참여로 대회 운영요원이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의류를 제공받게 되어 대회를 준비하는데 큰 보탬이 된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축구의 월드컵, 육상, 수영 등과 함께 단일 종목 5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인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는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1978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올해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20여 개국 4500여 명이 참가해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