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2년 연속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 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석균)가 지난 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015년부터 1사1교 금융교육의 참여실적, 교육실적, 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성과가 우수한 학교, 교사, 금융회사, 금융회사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17년 말 기준 969개교와 결연을 맺어 금융회사 중 최다 결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1사1교 금융교육' 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 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지원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14개 지역에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설하여 지역 중심의 참여형·체험형 금융교육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육 수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내부강사 양성 및 지역기관 협력강화 등을 통해 교육 내실화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
경남 청소년금융교육센터 또한 2017년 말 기준으로 총 95회 교육실시, 교육센터를 다녀간 학생은 총 3,208명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 체험기관으로 인증될 정도로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관련 기관 및 학교 진로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