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이 전국시군의회에서 선정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전국시군의회가 주는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승직 의장은 제5·6·7대 의정활동을 한 3선의원(서면,건천읍,산내면,선도동,황남동)으로서 품격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건설을 위해 시정 발전방향에 대하여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제6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제7대 후반기에는 의장을 역임하면서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을 펼쳐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타시군에서 하지않은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알권리와 복지향상에 기여했으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을 구현하는데 열정을 바쳤다.
또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 회장을 맡아 '원전 소재 지역 주민이 동의하는 탈원전정책 추진 촉구 건의'등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입게 될 원전 지역의 피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박승직 의장은 "그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으로 밤낮을 잊고 시민들을 위하여 같이 달려온 동료의원 20명과 이 기쁨을 같이 하고 싶다"며 "남은 임기동안 경주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