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과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이 주간 EPL(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5일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금주의 EPL 팀'을 발표했다.
최전방 공격수 3며에는 지난 1일 로치데일과 FA컵 경기에 이어 4일 허더즈필드와 정규리그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과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브라이턴의 글렌 머리가 뽑혔다.
미드필드에는 기성용과 메체스터시티의 다비드 실바,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뽑혔다. 기성용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선제골과 1도움을 올려 팀승리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