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지방세 체납액 강력 징수에 나선다.
군은 올해 체납액의 97%와 지난해 체납액 35% 등 전체 체납액의 93%를 정리 목표액으로 정하고 고액·고질 체납자 명단 공개, 공공 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차량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징수활동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상당 부분의 지방세 체납액이 자동차 관련인 것을 감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상시 운영하고 상·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효율적이고 강력한 징수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