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수량은 제주도, 전남남해안, 경상해안에 20~50mm, 충청도, 남부지방, 강원영동, 울릉도-독도에 10~30mm,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에 5~10mm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2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2.5m, 남해앞바다 0.5~4.0m, 동해앞바다 1.0~4.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은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내린 비로 인해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질 수 있으니 축대붕괴 등 안전 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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