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오산시, 동남아 여행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 주의 당부

해외여행 계획 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현황 확인 '필수'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8.02.23 17:24:03

오산시는 동남아시아 여행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6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의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에 대한 분석 결과, 지카바이러스 확진자 28명 중 22명이 동남아 여행자(79%)였고 나머지 6명은 중남미 여행자였다. 남자 19명, 여자 9명, 임신부는 없었고 연령대는 30대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카바이러스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릴 때 감염되고 증상으로는 발진, 근육통, 발열, 관절통, 결막충혈 등이 나타나며, 임신부가 감염된 경우 태아의 뇌발달이 지연되는 소두증에 걸리는 등 후유증이 심각한 질병이다.

이에 오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 담당자는 해외여행 계획 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하고, 발생국가를 여행하려는 사람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여행 후에는 남녀 모두 6개월 간 임신을 연기하고, 금욕하거나 콘돔을 사용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