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블랙 팬서'가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의하면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 팬서'가 전날 관객수 24만663명을 동원해 333만8,438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동원 주연의 영화 '골든슬럼버'가 6만2,36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4만5,056명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슬럼버'는 이사카 코타로의 일본 소설 '골든슬럼버'를 원작으로 지난 2010년 일본에서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던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5만6,51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3만2,576명으로 3위로 밀려났다.
4위는 정우와 故김주혁 주연의 영화 '흥부'가 2만4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4만2,410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감벽의 관'이 1만2,05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만9,973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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