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지역내 국유임도를 오는 25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임도는 61개 노선 316km에 이른다. 인제국유림 관계자는 "대부분의 임도가 비포장 구간이며 노폭이 협소하므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 "면서 "산림을 훼손하거나, 임산물 등을 무단으로 굴·채취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전했다. 특히 "성묘 후 산림내 음식물을 버리는 행위 및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