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도시문화재단은 8일부터 2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주최하는 '출판도시 인문학당' 2018년 제1차 우수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8년 제1차 출판도시 인문학당은 오는 3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일대 및 서울과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출판도시문화재단에서 기획∙운영하는 출판도시 최대의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이다.
우수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제1차(상반기) 공모 지원 자격은 출판도시 내•외부 출판사 또는 기타문화예술 비영리 단체, 작은서점(동네책방) 등 지역 제한 없이 응모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규모는 강연 회당 50만원(최소 3회-최대 5회)을 지원한다. 상하반기 포함해 최대 총 10회 지원도 가능하다.
강좌 프로그램은 주제를 심층적으로 알려주는 심층 강연, 특강 형태로 진행되는 단강 형태의 강연(1회 강좌)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출판도시문화재단 관계자는 "2014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인문학의 문턱을 낮춰 일상 속에서 작동하는 생활 밀착형 인문학 강연을 추구해왔다"며 "기존 인문학 강좌의 틀에서 벗어나 우리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작가들과 대중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인문학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우수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원신청서는 출판도시 인문학당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이메일(syk@pajubookcity.org)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파주출판도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출판도시문화재단 기획홍보팀에 문의하면 된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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