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사방사업을 벌인다.
군에 따르면 올해 7억9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상남리, 방동리, 정자리 등 3곳에 사방댐을 신설하고 기존 사방댐 6곳은 준설할 계획이다. 또 기린면 현리 일원에 1ha 규모의 산지사방사업과 1km 규모의 계류보전사업을 도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산림수해방지 종합 대책을 4월 말경 수립해 5월부터 10월 말까지 산사태 예방단을 운영, 산사태 취약지역 53곳과 사방시설 및 위험지역을 점검해 응급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인제군은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사방댐 신설을 모두 마무리해 집중호우에 대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