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 위치한 김포우리병원 전경(사진= 김포우리병원)
김포시에 위치한 우리의료재단의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 발표는 지난해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정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에 대한 전 영역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김포 지역 유일의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김포우리병원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115개 응급의료센터 중 6위, 경기도에서는 2위에 선정됐다. 특히 환자의 감염관리,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등을 평가하는 안전성 부문과 이용자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환자중심성 부문, 병실포화지수 등을 평가하는 적시성 부문, 응급의료정보 공유를 평가하는 공공성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우리의료재단 고성백 이사장은 "지역 응급의료의 중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 진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중증외상질환의 진료역량 강화를 비롯한 응급의료센터 전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육성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서비스 향상과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