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실 전경(사진= 중부대학교)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는 평생교육원에서 수십명의 강사를 보강한 60개 과정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과정은 3월 5일 개강해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따라 조기 종강 혹은 연장 진행될 수 있다.
평생교육원은 지난 12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이산 글씨학교 교장, 연극배우 윤채연, 김정호 민화협회장, “아기사진 무작정 따라하기”의 저자 피운 작가, 양혜순 시조시인, 김종순 박사 등 30여 명의 강사진을 추가 확보했다.
봄학기 평생학습과정은 가정 살림에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우리집 인테리어가 되는 그림 외 7개), 자녀 교육과 가정 부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내 아이가 보내는 신호와 부모의 역할 외 5개),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프로그램(공감‧소통‧인성 전문가 과정 외 5개), 문화와 예술이 있는 삶(가야금 기초 외 9개) 등으로 구성됐다.
그 외에도 시민들의 재산 형성과 축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박성호 강사의 실용 금융 및 금융 설계, 여인택 박사의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주식 투자, 김종순 박사, 이정균 교사의 “초등학생/중학생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지도 방법도 개설됐다.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 한배수 원장은 "이번 학기에는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일부 과정의 첫 회 강의를 공개 강의로 진행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평생교육원은 다른 학습자를 소개해 수강한 경우 해당 수강료의 5%를 소개자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학습공동체 장학금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수강료를 할인하는 방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