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올해 신속집행을 통해 태백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시는 5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일재 부시장 주재로 2018 공공투자사업 조기발주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시 산하 각 부서별 1억 이상 공사 123건 1166억과 5000만원 이상 물품 및 용역 36건 84억 등 총 159건 1251억원에 대한 추진 계획 및 대책을 보고했다.

또 내실있는 추진상황 관리와 신속한 예산집행을 위해 주간 및 월간업무 보고회시 사업추진상황과 예산집행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5억원 이상 핵심공공투자사업 51건에 대해서는 매일 오전 일일간부회의에서 추진상황을 보고·점검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태백시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1652억원 중 60%인 991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태백 경제 살리기의 추진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