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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3일 간 무려 15만여명 다녀간 용인시청 썰매장, 내년 기약하며 폐장

어린이들 좋아하는 놀이기구 추가 많은 인기 얻어, 온 가족 나들이로 '딱좋아~' 부모들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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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8.02.05 13:41:17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지난해 12월23일 개장한 시청광장 무료 썰매장이 43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4일 폐장했다.

이 기간동안 썰매장에는 15만여명(연인원 기준)이 다녀가 하루 평균 3488명이 이용했다. 강추위와 미세먼지 등으로 이용객은 15만5000여명이 다녀간 전년보다 3% 정도 감소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날은 지난 1월7일에 9000여명으로 지난해 가장 많이 몰렸던 때의 8000여명보다 13% 가까이 늘었다. 

개장 첫날에는 전년보다 2배 가까운 6000여명이 찾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평일에는 2100여명, 주말에는 6000여명이 찾았다.

올해 썰매장은 주요 시설인 얼음썰매장과 튜브썰매장 외에도 범퍼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추가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시는 썰매장에서 장애아를 위한 특별이벤트를 개최하고 공무원들은 소외아동을 위한 ‘1일 부모’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사진=용인시)


썰매장 운영 기간동안 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체육단체협의회 등 10여개 기관에서 총 2236명이 하루 42명씩 교대근무하며 썰매장 관리와 환경정화, 안전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들인 용인버스킨들은 주말마다 마술․마임쇼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정찬민 시장은 “썰매장 운영을 위해 수고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시청을 가족들의 쉼터로 시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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